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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OPLE       OUTFIT OF THE DAY: Part 1 올 여름엔 대체 어떻게 입어야 할까? 만약 이런 고민이 든다면 이들의 룩에 주목해주시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남성복 편집 매장 8곳의 대표와 바이어, 스태프들의 ‘2018 서머 룩’을 직접 촬영하고 질문도 던져봤다. 이번주엔 바버샵, 바스통, 지.스트리트 494 옴므, 유니페어를 다녀왔다. 1. BARBERSHOP 바버샵 대표 황재환 오늘 입은 옷의 브랜드는?재킷: 제이 키지 폴로 셔츠: 윌리엄 로키 바지: 리바이스 시계: 카시오 스니커즈: 잭 여름 스타일링 노하우는? 티셔츠만 입고 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아 한여름에도 재킷이나 카디건을 챙긴다. 리넨으로 만든 제품은 시원한데다, 지하철이나 카페에서 에어컨 때문에 추울 때 걸치기 좋다. 여름에 신경 쓰는 스킨케어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챙겨 바른다. SPF 지수가 50인지, PA가 ++이상 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하며, 개봉 후 반 년 안에 사용하려고 노력한다. 바버샵 스토어 매니저 최정훈 오늘 입은 옷의 브랜드는?셔츠: 일 카미치아이오 바지: 베르나르 장스 스니커즈: 커먼 프로젝트 여름 스타일링 노하우는? 반소매 셔츠나 티셔츠를 입는 대신 긴소매 셔츠를 입고 팔을 걷는 스타일링을 자주 한다. 셔츠는 보통 바지 안에 넣어 입고 벨트는 거의 하지 않는데, 이런 이유로 바지에 디테일이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 여름에 신경 쓰는 스킨케어는? 여름철이면 면도를 더 신경 써서 한다. 샤워를 하며 습식 면도를 하는데, 조금만 서두르면 베이거나 빨갛게 달아오르기 일쑤다. 그래서 시간을 투자해 정성스럽게 하고 면도 후에는 반드시 애프터 셰이브 제품을 챙겨 바른다. 2. BASTONG 바스통 본사 매니저 박경욱 오늘 입은 옷의 브랜드는?폴로 셔츠: 바스통 바지: 바스통 벨트: 바스통 구두: 파라부트 여름 스타일링 노하우는? 반소매 상의와 청바지를 매치하는 스타일링을 가장 좋아한다. 청바지는 코디하기 쉬울뿐더러 조금 더러워져도 티가 잘 나지 않아 입고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다. 상의는 대중적인 크루넥 제품보다 칼라가 있는 폴로 셔츠를 선호한다. 여름에 신경 쓰는 스킨케어는? 오전에는 토너-모이스처라이저-수분 크림-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저녁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대신 리페어 세럼을 챙겨 바른다. 리페어 세럼을 빼먹은 다음 날에는 얼굴에 생기가 없어 보인다는 느낌을 받는다. 바스통 스토어 매니저 민현기 오늘 입은 옷의 브랜드는?셔츠: 바스통 티셔츠: 바스통 반바지: 유니클로 시계: 해밀턴 스니커즈: 나이키 여름 스타일링 노하우는? 습한 여름에는 반바지를 자주 입는데, 이때 상의는 긴소매를 입어 균형을 맞춘다. 셔츠를 외투처럼 활용하기도 한다. 여름에 신경 쓰는 스킨케어는? 얼굴에 화장품을 많이 바르는 걸 싫어해 평소 모이스처라이저만 바르는데, 여름에는 이것도 꺼려져 토너만 바른다. 햇빛이 강한 날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준다. 3. G.STREET 494 HOMME 지.스트리트 494 옴므 바이어 이여름 오늘 입은 옷의 브랜드는?재킷: 체사레 아톨리니 폴로 셔츠: 체사레 아톨리니 바지: 체사레 아톨리니 포켓스퀘어: 체사레 아톨리니 가방: 펠리시 구두: 에슝 여름 스타일링 노하우는?초여름엔 재킷까지 입고, 한여름에는 폴로 셔츠만 입는다. 바지는 앞쪽에 주름이 있는 제품을 선호하고, 신발을 여름 슈즈의 대명사인 로퍼를 신는다. 여름에 신경 쓰는 스킨케어는? 저녁엔 토너와 모이스처라이저 이외에 세럼까지 발라 보습에 신경 쓴다. 그리고 ‘스트라이덱스’ 같은 패드를 사용해 피부를 깨끗이 닦고 피부결을 정돈한다. 지.스트리트 494 옴므 스태프 김재혁 오늘 입은 옷의 브랜드는?셔츠: 살바토레 피콜로 반바지: 르메어 가방: 펠리시 샌들: 마르니 여름 스타일링 노하우는? 반소매 상의를 입는 대신 긴소매 셔츠를 입고 소매를 걷어 입는다. 여기에 반바지를 입고 샌들을 신으면 시원하고 편해 이렇게 자주 입는다. 청바지에 로퍼를 신는 스타일링도 즐겨 한다. 여름에 신경 쓰는 스킨케어는? 여러 가지 제품을 사용하는 대신 고보습 영양 크림 하나를 발라 피부에 확실한 영양과 보습을 주려고 한다. 4. UNIPAIR 유니페어 부장 조형찬 오늘 입은 옷의 브랜드는?수트: 드레익스 티셔츠: 피델리 포 드레익스 포켓스퀘어: 드레익스 시계: 롤렉스 구두: 알든 여름 스타일링 노하우는? 여름철에도 수트나 재킷을 많이 입는데, 대개 오늘 입은 수트처럼 리넨 제품을 선택한다. 구두 색은 밝은 톤을, 형태는 새들 슈즈나 싱글 몽크 스트랩을 선호한다. 여름에 신경 쓰는 스킨케어는? 일주일에 한 번씩 테니스를 치는데, 아무래도 여름철에는 피부가 상한다는 느낌이 있다. 그래서 테니스를 친 날은 반드시 마스크팩을 해서 피부 진정시켜준다. 작은 투자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유니페어 세일즈 스태프 이승준 오늘 입은 옷의 브랜드는?재킷: 드레익스 셔츠: 드레익스 바지: 드레익스 타이: 드레익스 포켓스퀘어: 드레익스 구두: 알든 여름 스타일링 노하우는? 몸을 드러내는 걸 싫어해 여름철에도 재킷을 거의 항상 입고, 타이도 자주 하는 편이다. 다만 너무 더워서 재킷을 입기 힘들 때는 셔츠를 입고 타이를 대신 스카프를 두른다. 여름에 신경 쓰는 스킨케어는? 평소 토너와 에센스, 모이스처라이저를 꼭 챙겨 바르고, 피부가 상한다는 느낌이 들 때는 수분팩을 자주 해준다.

  • WORLD CUP       5 New Stars of RUSSIA 2018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반드시 주목해야 하는 5명의 신성.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코앞이다.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지상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가 열린다. 관중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축제지만 이날을 위해 칼을 갈고 닦은 선수들에게는 조국과 개인의 영광을 위한 하나의 전쟁이다.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이라는 전장에 뛰어든 신성들에게는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킬 최적의 무대이기도 하다. 만반의 준비를 통해 기회를 잡은 주목 할 만한 5인의 신예를 골랐다. 어린 나이에 이미 세계적인 반열에 올랐지만 월드컵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리 케인(Harry Edward Kane) 생년월일 1993년 7월 28일 / 국적 잉글랜드 /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FC 프리미어리그 2년 연속 득점왕(2015-16, 2016-17)에 빛나는 현존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 자신의 첫 월드컵에서 골든슈(월드컵 득점왕)를 노린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슈팅에 있어서는 이미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올랐다. 어느 각도에서도 번뜩이는 슛을 때린다. 최근 국제대회에서 부진한 잉글랜드의 성적이 그의 발끝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흥 강호 벨기에와의 G조 마지막 경기에서 골 세레모니를 하는 그의 모습을 그려본다. 이번 월드컵 최고의 빅 매치 중 하나로 6월 28일 3시에 열린다. 사진 출처: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 공식 홈페이지 모하메드 살라(Mohamed Salah Ghaly) 생년월일 1992년 6월 15일 / 국적 이집트 / 소속팀 리버풀 FC 올해 기량이 만개했다. 인간계를 넘어 신계까지 넘본다. 오른쪽 윙 포워드로서 스피드와 드리블은 물론 슈팅까지 삼박자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이다. 덕분에 EPL 올해의 선수상과 함께 32골(종전은 시어러, 호날두, 수아레즈의 31골)로 프리미어리그 역사까지 새로 쓰며 득점왕에 올랐다. 소속팀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까지 일군다면 지난 10년간 메시와 호날두가 독식한 발롱도르도 거머쥘 가능성이 높다. 월드컵에서는 ‘하드캐리’로 이집트를 어디까지 올려 놓을 지 기대를 모은다. 6월 15일 21시에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가 관건이다. 사진 출처: 리버풀 FC 공식 홈페이지 가브리엘 제수스(Gabriel Fernando de Jesus) 생년월일 1997년 4월 3일 / 국적 브라질 /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FC 호나우두 이후 명맥이 끊긴 브라질의 정통 9번 스트라이커 재목. 체격은 작지만 골잡이로서 골 냄새를 맡는 능력 하나 만큼은 전성기의 호나우두 못지않다. 순간 스피드와 위치선정이 그만큼 뛰어나다. 만 21세의 움직임이 아니다. 앳된 얼굴을 하고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처럼 영리하게 그라운드를 누빈다. 삼바군단에서는 월드스타 네이마르, 쿠티뉴와 함께 삼각 편대를 이끈다. 꼭지점으로 최전방에 위치해 골문을 겨냥한다. 월드컵 데뷔전은 6월 17일 3시 스위스와의 첫 경기에서 이루어질 예정. 사진 출처: 맨체스트 시티 FC,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킬리안 음바페(Kylian Mbappe) 생년월일 1998년 12월 20일 / 국적 프랑스 /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FC 만 19세에 이미 이적료 세계 랭킹 2위에 올랐다. 무려 1억 8000만 유로(약 2,300억원). 유연한 드리블에 폭발적인 스피드는 전성기의 앙리를 연상케 한다. 골문 앞에서의 침착함은 나이가 의심스러울 정도. 소속팀에서와 마찬가지로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오른쪽 윙 포워드로서 활약한다. 다만, 같은 포지션에 쟁쟁한 경쟁자가 워낙 많아 붙박이 주전보다는 로테이션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 6월 16일 19시 호주와의 C조 첫 경기를 통해 주전이든 교체든 어떻게든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출전만 한다면 확실한 존재감을 남길 것이다. 사진 출처: 파리 생제르맹 FC 공식 인스타그램 르로이 사네(Leroy Sane) 생년월일 1996년 1월 11일 / 국적 독일 /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FC 이번 시즌 잠재력이 제대로 폭발했다. 왼쪽 날개로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소속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수비수를 달고도 폭발하는 스피드와 현란한 드리블은 단연 발군이다. 선 굵은 축구에 최근 섬세함이 더해진 독일 대표팀에도 드문 유형이기에 가치가 남다르다. 주전으로서의 임무는 물론 상대편의 체력이 떨어진 후반에 조커로 투입돼도 ‘게임 체인저’ 역할을 톡톡히 한다. 독일과 우리나라의 F조 마지막 경기에서도 외마디 감탄을 자아내는 움직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6월 27일 23시에 열린다. 사진 출처: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RUSSIA 2018 사진 출처: www.fifa.com

  • COLOR       Pink for Now 올 봄, 여름 남성 패션을 위한 가장 트렌디한 컬러는 핑크다. 과하지 않게 그러면서도 멋지게 핑크 컬러를 연출하는 방법과 제품 선택을 위한 팁을 소개한다. 이제 분홍은 남자의 컬러다.   Pink + Denim 핑크도 다 같은 핑크가 아니다. 요즘 유행하는 핑크는 부드럽고 은은한 파스텔톤 핑크라는 것을 명심할 것. 파스텔톤 핑크 반소매 티셔츠에 깔끔한 생지 데님 팬츠의 조합이 가장 기본이자 안정적인 조합이 될 것이다. 처음부터 너무 과하면 안되니까. 보라색 벨트백은 스컬프(sculpstore.co.kr)에서 판매하는 쿼터스낵 제품, 깔끔한 생지 데님 팬츠 리바이스 제품, 명화 일러스트가 프린트 된 반소매 티셔츠와 파스텔톤 핑크 반소매 티셔츠 모두 스튜디오 콘크리트 제품, 리넨 소재를 혼용한 반소매 티셔츠 에잇세컨즈 제품. Pink + White 핑크 컬러를 가장 정갈하고 깨끗하게 입을 수 있는 방법은 화이트 컬러와 매치하는 것. 화이트 반소매 티셔츠와 핑크 반바지의 조합이 가장 시원하고 멋지다. 스트라이프 패턴 반바지와 핑크 반바지 모두 제이크루 제품, 가슴 주머니가 달린 반소매 티셔츠 커버낫 제품, 심플한 라인의 화이트 반소매 티셔츠 코스 제품, 스웨트셔츠 디테일을 활용한 반소매 티셔츠 바스통 제품, 핑크 글라스 선글라스 모두 타르트 옵티컬 제품. Pink + Jumper 색다른 컬러 아이템을 입는 것에 자신감이 있다면 과감하게 핑크 컬러 점퍼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나일론 소재 핑크 컬러 점퍼를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해 준다. 핑크 나일론 코치 재킷 언노운피플(unknown-people.co.kr)에서 판매하는 니들워커 제품, 파스텔톤 핑크 블루종 코스 제품, 야구모자는 스컬프(sculpstore.co.kr)에서 판매하는 P.A.M_O 제품. Pink + Shirts 핑크를 단정하게 입는 방법 중 하나는 핑크 셔츠를 활용하는 것. 다양한 패턴이 들어간 핑크 셔츠는 스타일에 재미도 더해준다. 체크 셔츠는 펜틀톤, 핑크 셔츠는 베드윈&하트브레이커스, 플라맹고 패턴 셔츠는 엔지니어드 가먼츠 제품으로 모두 스컬프(sculpstore.co.kr)에서 판매한다. 핑크 글라스 선글라스는 타르트 옵티컬 제품. Pink + Sneakers 핑크를 멋지게 연출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은 스니커즈를 활용하는 것. 옷은 단정하게 입고 핑크 컬러가 들어간 힙한 스니커즈로 스타일에 악센트를 살려주면 된다. 와이드 데님 팬츠 유니클로, 핑크 스웨이드 스니커즈 나이키, 화이트 팬츠 슬로웨어, 핑크 포인트 스니커즈 아미, 라이트 블루 데님 팬츠 코스 제품. 핑크 스니커즈는 스컬프(sculpstore.co.kr)에서 판매하는 휠라 제품 Pink + Accessories 분홍색 옷이 정 어색하다면 핑크 컬러가 들어간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것도 괜찮은 아이디어다. 플라맹고 패턴 셔츠는 엔지니어드 가먼츠, 핑크 컬러 반지갑은 비즈빔, 보라색 벨트백은 쿼터스낵 제품으로 모두 스컬프(sculpstore.co.kr)에서 판매. 핑크 글라스 선글라스 모두 타르트 옵티컬 제품. Pink + Street 분홍색이라고 전부 말랑말랑한 느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스트리트 감성이 물씬 풍기는 독특한 핑크 아이템도 많다. 지퍼 디테일을 활용한 핑크 스웨트셔츠 미스터 젠틀맨, 야구모자는 P.A.M_O, 보드는 올타이머스 제품으로 모두 스컬프(sculpstore.co.kr)에서 판매. 핑크 스웨이드 스니커즈는 나이키 제품.

  • FESTIVAL       Let’s Go! 뮤직 페스티벌의 시기가 돌아왔다. 록, EDM, 댄스, 재즈, 어쿠스틱 등 즐길 수 있는 음악 장르는 훨씬 다양해졌고, 함께 선보이는 퍼포먼스와 이벤트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공식 티켓은 모두 매진이어도 잘 뒤지면 티켓은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가장 가고 싶은 뮤직 페스티벌 네 곳을 엄선했다.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2007년 시작된 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10년 넘게 계속된 ‘월디페’는 이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알아주는 EDM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올 해도 높은 퀄리티의 공연과 라인업이 기대된다. 노르웨이의 신예 트로피컬, 칠 하우스 아티스트 마토마, 다채로운 사운드와 스타일이 멋진 세븐라이언즈, 그리핀, 올리버넬슨 & 탑톡, 네덜란드 출신의 줄리안 조던 & 타이멘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기획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네덜란드의 기획사 큐댄스(Q-Dance)의 무대 연출과 퍼포먼스도 멋진 볼거리가 될 듯. 2018.5.26~27.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울트라 코리아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EDM 페스티벌로 손꼽히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또한 특별한 설명 필요없이 그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소개가 되는 페스티벌이라 할 수 있다. 올 해도 그 명성을 이어갈 대단한 아티스트와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데이비드 게타, 체인스모커스, 제드 등 단독 공연으로도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는 아티스트들이 포진해 있다. 게다가 제드, 어보브 앤 비욘드, 악스웰 인그로소, 갈란티스, 니키 로메로, 스티브 안젤로, 주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정말 떼로 몰려온다. 7주년을 맞아 총 3일간 진행되는데도 여전히 티켓은 구하기 어려운 상황. 2018.6.8~10 필스너 파크 뮤직 페스티벌 올 해 처음 시작되는 ‘파크 뮤직 페스티벌’.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뮤직 페스티벌이라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게다가 시원한 맥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쁨도. 파트너사인 ‘필스너 우르켈’이 준비한 시원한 생맥주가 준비될 예정이라고. 2개의 스테이지에서 팝, 재즈, 어쿠스틱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구성된다. 이소라, 버즈, 장재인, 장기하와 얼굴들, 정준일, 조나 닐슨, 스타퍼커, 버즈, 오왠, 이상민 그룹, 신명섭 그룹, 위아영, 블루 파프리카 등 라인업도 빵빵하다. 양일권 6만6천원, 단일권 4만4천원으로 다른 뮤직 페스티벌에 비해 티켓 가격도 착하다. 2018.6.16~17. 서울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 스타디움 거대한 펜타곤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댄스 뮤직 페스티벌 스타디움(5TARDIUM). 올 해로 5주년을 맞는 스타디움은 초현실적이고 이국적인 분위기로 유명하다.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퍼포먼스와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스타디움만의 매력. 올 해는 5주년을 맞아 이틀간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공식 협찬사가 메르세데츠 벤츠로 바뀌면서 규모와 내실이 훨씬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다. 넷스카이, 헤드헌터즈, 캣 딜러스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올라있다. 2018.7.7~8 사진 출처: 각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및 SNS

  • BASIC       ALL ABOUT UNDERWEAR 속옷은 모두가 입지만 누구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물건이다. 또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저 ‘팬티’로 통칭하지만, 속옷에도 여러 형태와 이름이 있다. 이제는 제대로 알고 입어보자. 각각에 재미있는 사연과 함께 소개한다.   BRIEFS 우리말로 삼각팬티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가장 섹시한 스타일의 속옷이다. 영어권 국가에선 팬티의 높이에 따라 하이 라이즈, 미드 라이즈, 로 라이즈로 구분하기도 한다. 1935년 미국 시카고의 한 백화점에서 처음 소개했고, 3시간 동안 600장을 팔았을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이었다. 1 캘빈클라인 205W39NYC 제품으로 ‘매치스패션’에서 판매한다. 약 3만원대 2, 3, 4 돌체 앤 가바나의 제품으로 공식 웹스토어에서 판매한다. BOXER SHORTS 브리프스가 가장 섹시한 속옷이라면, 복서 쇼츠는 가장 클래식한 남자 속옷이다. 1920년대 중반, 권투 선수들의 쇼츠를 천으로 동여매는 대신 신축성 있는 밴드를 사용해 고정하는 방법이 고안된다. 이것이 바로 복서 쇼츠의 기원. 20세기 중반엔 실크나 셔츠 원단으로 만들기도 했다. 1, 2, 3 모두 ‘유니클로’ 제품으로 각각 6천9백원 BOXER BRIEFS 복서 브리프스는 브리프스와 복서 쇼츠를 결합한 형태다. 브리프스보다는 앞쪽 파우치 공간이 넉넉해 편하고, 복서 쇼츠보다는 지지력이 높다. 소재는 대개 면을 사용하지만 신축성을 높이기 위해 스판덱스를 혼용하기도 한다. 다리 끝엔 브리프스처럼 원단을 한 겹 덧대는 것도 특징. 1 발렌시아가 제품으로 3개를 한 팩에 넣었다. ‘미스터포터’에서 판매한다. 약 27만원대 2 네이버후드 제품으로 2개를 한 팩에 넣었다. ‘엔드클로딩’에서 판매한다. 약 6만원대 TRUNKS 한국에서 트렁크스는 복서 쇼츠와 자주 혼동된다. 하지만 이 속옷은 복서 쇼츠보다는 복서 브리프스와 닮았으며, 이보다 길이가 짧아 더 긴장감 있고 남자다운 분위기를 풍긴다. 수영복의 대표적인 형태이기도 하며 <007 카지노 로얄>의 유명한 수영복 신에서 다니엘 크레이그가 입은 하늘색 수영복이 바로 트렁크스다. 1, 2 모두 맥 웰던 제품으로 ‘제이크루’에서 판매한다. 각각 3만원대 UNDERSHIRTS 왜 속옷을 소개하는데, 티셔츠를 함께 소개하는지 의아한 사람들이 있을 듯하다. 그런데 티셔츠도 엄연히 속옷이던 시절이 있었다. 티셔츠는 1913년경 미국과 영국 해군이 군복을 개정하며 탄생했고, 이때는 보온 차원에서 입던 내의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티셔츠’가 아닌 ‘언더셔츠’였다. 티셔츠가 속옷의 개념을 깨기 시작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이다. 티셔츠가 편하고 실용적이라는 걸 깨달은 사람들이 티셔츠 차림으로 거리에 나오기 시작했다. 명백히 전세대의 복식 룰을 무시하는 처사였으므로, 종전 후 미국 사회를 뒤덮은 기성 문화에 대한 반발이기도 했다. 1, 2 ‘베이직하우스’ 제품으로 3개를 한 팩에 넣었다. 1만9천원대 3 페로우즈 제품으로 2개를 한 팩에 넣었다. ‘언노운피플’에서 판매한다. 각각 7만원대 이미지 출처: 캘빈 클라인, 돌체앤가바나 공식 홈페이지 및 온라인 스토어, 각각의 웹스토어.

  • NEWS     NEWCOMER   핫 뉴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일 좋고 가성비 좋은 패션 브랜드가 국내에 정식 론칭했다. 이자벨 마랑 옴므와 리스. 특히 남성복이 멋진 브랜드들이라 더욱 애정이 간다. 두 브랜드가 이번 봄, 여름을 위해 준비한 컬렉션을 자세히 살펴보자. 사진으로 만 봐도 일단 쿨하다. 이자벨 마랑 옴므 우리나라 젊은 여성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이자벨 마랑’.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 쿨한 이미지, 여성성과 남성성을 적절히 믹스하는 묘한 매력 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많은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다. 이러한 이자벨 마랑이 얼마전 남성복을 론칭했다. 우리나라에선 지난 4월 5일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이자벨 마랑 옴므(ISABEL MARANT HOMME)’를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프렌치 쿨가이’를 컨셉으로 하는 이자벨 마랑 옴므는 여성복과 마찬가지로 유니섹스 스타일을 기본으로 한다. 하지만 단순히 중성적인 느낌이 아닌 남성미가 느껴지면서도 부드럽고 감각적인 룩을 보여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중성적인 매력을 지닌 남성 뮤지션을 브랜드 아이콘으로 삼았다는 점에서도 이러한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데이비드 보위, 커트 코베인, 믹 재거, 세르주 갱스부르, 제이미 힌스 등이 추구하는 스타일이 바로 이자벨 마랑 옴므의 영감이 된 것. 오버사이즈 재킷, 로고 티셔츠, 에스닉 자수 데님 팬츠 등이 가장 상징적인 아이템으로 이자벨 마랑 옴므가 추구하는 스타일을 잘 보여준다. 자연스러운 멋, 실용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운 소재와 합리적인 가격까지. 이자벨 마랑 여성복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장점들도 고스란히 담았다. 참고로 요즘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 받는 남자 정해인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이자벨 마랑 옴므를 입어 그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는 후문. 리스 브리티시 스타일을 기본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는 리스(REISS). 유럽 여행을 가면 한 번쯤 들려봐야 하는 패션 매장으로 손꼽히던 리스가 얼마전 국내에 정식 론칭했다. 리스의 남성복에 유독 주목하게 되는 것은 브랜드의 시작이 영국이기 때문.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맞춤복 기술이 곳곳에 적용되어 탁월한 착용감과 멋진 실루엣을 자랑한다. 그렇다고 해서 디자인이 너무 클래식하거나 올드하지도 않다. 깔끔하고 정갈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는 것이 리스의 특징. 슬림하게 잘 빠진 수트와 고급스러운 패턴이 돋보이는 재킷에서 이런 특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올 봄과 여름을 위한 리스의 컬렉션은 고전 영화와 미술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 클래식 영화에 등장하는 남자 배우가 입었을 법한 빈티지한 재킷과 수트, 과감한 패턴이 돋보이는 셔츠 등이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되었다. 부드러운 핑크 컬러 점퍼,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블랙 데님 점퍼, 스트라이프 티셔츠 등 친숙하지만 늘 멋진 아이템들이 꽤 많다. 뉴트럴 컬러가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셔츠, 슬림한 라인의 치노 팬츠, 깔끔한 디자인의 스니커즈 등 베이식하지만 활용도 높은 제품들이 많아 어렵지 않게 매치해서 입을 수 있을 듯하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에서 만나볼 수 있다.

  • ITEM       Belt Bag is Back 요즘 ‘벨트 백’이 난리다. 메가 트렌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그래서 알아봤다. 벨트 백 언제부터 유행했으며 이 가방의 아이콘은 누구일까? 알기 쉽게 육하원칙을 토대로 정리해 보았다.   WHO 벨트 백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이미지는 카니예 웨스트가 알릭스(Alyx)의 체스트 백을 메고 있는 사진이다. 그는 입고 걸치는 것이 곧 ‘완판’으로 이어지는 현대판 미다스의 손으로, 그가 이 작은 가방을 메고 출몰한 것만으로 가방의 주가는 껑충 뛰어올랐다. 알릭스가 이 가방을 벨트 백이 아닌 ‘체스트 백’으로 명명했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실상 거의 같은 구조로 만든 가방을 살짝 변형한 것인데, 이건 벨트 백의 인기에 기대면서도 남과 다른 포지션을 점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실제로 벨트 백은 어마어마한 인기에 힘입어 수많은 형태로 진화 중이다. 래퍼 에이셉 라키도 벨트 백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Photo: pause_online instagram WHEN 유행의 징조는 3년 전쯤부터 모락모락 피어 올랐다. 1980~1990년대 레트로 무드가 회귀하며 벨트 백이 그 유행의 선봉장에 선 것이다. 구찌 같은 명품 브랜드와 슈프림 같은 굵직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가 이 백을 앞다퉈 출시하며 유행에 불을 지피더니, 힙합 뮤지션을 비롯한 수많은 인플로언서의 SNS에 노출되며 삽시간에 유행이 번져 나갔다. Photo: Gucci.com WHERE 벨트 백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정말 많다. 무신사 웹 스토어(store.musinsa.com)에 들어가 ‘웨이스트 백’을 검색해보면 무려 9백여개가 검색된다. 다양한 제품을 파는 곳이라고는 하지만 어마어마한 숫자다. 그리고 숫자만큼이나 아이템의 면면도 흥미롭다. 밀레 같은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는 물론이고, 커버낫 같은 스트리트웨어 브랜드의 제품도 눈에 띈다. 검은색처럼 무난한 제품이 있는가 하면 빨간색과 파란색처럼 원색으로 도배한 제품도 있고, 가로 형태로 긴 것이 있는가 하면 세로로 길어 허리가 아닌 어깨에 메기 좋은 것도 있다. 매치스패션 같은 세계적인 규모의 이커머스 사이트에선 프라다, 생 로랑, 메종 마르지엘라, 닐 바렛, 구찌 같은 브랜드의 제품도 찾을 수 있다. 정리하면 현재 거의 모든 브랜드가 벨트 백을 출시하고 있다는 뜻이니, 취향과 주머니 사정에 맞춰 고르면 된다. Photo: matchesfashion.com WHAT 벨트 백(Belt Bag)이라는 이름 외에 웨이스트 백(Waist Bag), 범 백(Bum Bag), 패니 팩(Fanny Pack)이라고도 불린다. 대부분 허리나 엉덩이 같은 신체 부위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것이며, 개인적으로는 ‘힙 색’이라는 이름이 익숙하다. Photo: store.musinsa.com, anderssonbell.com HOW 벨트 백만큼 스타일링하기 쉬운 아이템도 없다. 캐주얼한 성향이 강한 아이템이라 포멀한 수트와 재킷만 아니라면 대부분의 옷차림에 이질감 없이 어울린다. 바지 위에 멘 다음 윗도리로 살짝 덮는 게 가장 일반적인 스타일링이며, 이때 허리의 45도 방향에 위치시키면 무난하다. 다만 발렌시아가가 런웨이에서 보여주었듯 스웨트셔츠나 반팔 티셔츠 위에 과감하게 두르는 방법도 현재 트렌드상 고려할 만하다. Photo: vogue.com WHY 벨트 백이 이렇게 까지 인기를 얻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의 소지품이 적어지고 작아지기 때문 아닐까? 휴대폰, 지갑, 향수를 비롯한 작은 액세서리를 넣기 알맞고, 무엇보다 손으로 들지 않아도 되어 편하다. Photo: store.musinsa.com

  • PEOPLE          HAIR ARTIST ‘DTRTMEN Weekly Insight’가 지향하는 리얼 DTRT 맨을 만나 그가 향유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엿보는 시간. 열 네 번째 주인공은 헤어 스타일리스트 김선우다.   김선우는 뛰어난 손기술만큼이나 좋은 눈을 지니고 있다. 머리카락을 자르는 건 손이지만, 어디를 어떻게 얼마나 자를 것인지 계산하는 건 그의 감각이다. 기술은 배울 수 있어도 이런 감각은 쉽게 얻기 어렵다.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이 그를 찾는 이유도 이런 점을 높이 평가해서 일 것이다. 그의 센스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헤어 메이크업 숍 ‘우선’에서 그를 만났다. 언제부터 헤어 스타일리스트 일을 시작했나? 언제 본인이 재능이 있다는 걸 알았나? 어려서 부모님, 고모들과 함께 살았는데 고모들 머리 만지는 일이 그렇게 재밌을 수가 없었다. 그때가 중학생 시절이었는데 부모님께 미용을 배우겠다고 말씀 드리니, 반대하시며 무슨 일이 있어도 수능시험을 봐야 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수능시험을 보고 난 바로 다음날 미용학원을 등록했다. 청담동에 ‘우선’이라는 헤어 메이크업 숍을 운영하고 있다. 메종 마르지엘라 매장이 생각나는 인테리어와 가운 등 독특한 콘셉트로 유명하다. ‘순수’라는 숍에서 4년 정도 근무하고 지난해 ‘우선’을 열었다. 그저 예쁘거나 고급스러운 숍이 아닌 쿨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마치 편집매장처럼 그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쿨한 기운을 받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 말이다. 그래서 평소 좋아하는 메종 마르지엘라에서 ‘흰색’과 ‘가운’ 같은 요소를 차용해 인테리어를 꾸몄다. 흰색 가운을 입고 있으면 염색약 등이 묻어 더러워지는데, 그것마저도 쿨해 보인다. 헤어 스타일리스트이다 보니 사용하는 가위나 칼, 빗에도 관심이 간다. 어떤 제품을 사용하나? 가위와 칼은 전량 일본에서 수입한 제품을 쓴다. 빗 같은 경우 커트용 빗은 일본 제품을, 브러시용 빗은 런던 브랜드 ‘메이슨 피어슨’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메이슨 피어슨은 빗 하나에 20~30만원을 호가하는 하이엔드 브랜드다. 모델 아이린의 헤어 스타일리스트로도 유명하다. 머리 색과 스타일을 자주 바꾸기로 유명한 그녀인데, 이는 전적으로 당신 아이디어를 반영한 결과인가? 그녀가 일을 시작한 후부터 작년까지는 거의 내 의견을 반영했고, 최근에는 광고 촬영이 많아져서 시즌 콘셉트 등을 분석한 후 상의해 헤어 스타일을 결정하고 있다. 그녀뿐 아니라 가수 예은과 박보람, 배우 고성희와 김소현 등도 내 고객이다. 헤어 스타일에도 트렌드가 있다. 이런 트렌드를 어떻게 체크하나? 현재 트렌디한 남성 헤어 스타일은 어떤 것인가? 헤어 스타일은 패션 트렌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예를 들어 여성 고객의 경우 발렌시아가가 크게 유행하자 그에 어울리는 생머리 스타일을 요구하는 주문이 늘었다. 남자의 경우엔 포마드 스타일에서 지금 내가 한 머리처럼 짧은 머리로 유행이 변하는 추세다. 다만 최근에는 특정 스타일이 유행이라 해서 무조건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의 두상과 분위기, 스타일 등을 두루 이해하고 고려해 그에 맞는 헤어 스타일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좋은 머릿결을 유지하기 위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려준다면? 해야 할 것은 왁스 같은 제품을 발랐으면 반드시 자기 전에 머리를 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건 머릿결 뿐만 아니라 두피 건강도 지키는 중요한 습관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굶는 다이어트다. 굶으면 머릿결이 상하고 곧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는데, 다시 먹는다고 머리카락이 곧장 나는 것도 아니니 주의해야 한다. 패션에도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좋아하는 브랜드나 디자이너, 쇼핑 플레이스를 알려준다면? 출장지에서 많이 사는 편이다. 특히 일본이나 프랑스 파리에 가면 과소비를 하게 된다. 트렌디한 제품에도 관심이 많지만, 메종 마르지엘라나 리바이스, 나이키처럼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베이식한 브랜드의 제품으로 스타일링하는 걸 선호한다. 인생에서 했던 가장 큰 사치는? 역시 작년 11월 ‘우선’을 오픈한 일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명선 원장과 동업해 연 매장이긴 하지만, 위치도 그렇고 규모도 규모인지라 수중에 있던 돈을 모두 쏟아부었다. 현재 목표는 무엇인가? 브랜드를 만들고 헤어 제품을 론칭하는 일이다. 아직까지는 구상 단계여서 말하긴 곤란하지만 꽤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 어떻게 풀어내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 당신에게 ‘Do the right thing’이란? 중요한 건 ‘사건’이 아니라 ‘반응’이다. 나쁜 일은 누구에게나 생기지만, 반응하는 방식은 제각기 다르다. 누군가는 화를 내고 어떤 누군가는 절망하지만 이 상황에서도 웃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이 되고 싶고, 실제로 타고난 성격이 이렇기도 하다. 안 좋은 일이 닥치면 이렇게 생각한다. ‘액땜했네. 앞으로 얼마나 좋은 일이 생기려고.’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

  • COLLECTION     Generation Next 지난 3월 19일부터 6일간 DDP를 비롯한 서울 전역에서는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펼쳐졌다. 많은 디자이너의 패션쇼는 물론 전시, 이벤트, 수주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Generation Next Fashion Show’는 신인 디자이너를 널리 소개하고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 제너레이션 넥스트에서 톡톡 튀는 스타일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주목받은 신진 남성복 디자이너 6명을 소개한다. MAXXI J 막시제이의 디자이너 이재형은 최근의 패션 트렌드를 적절히 조합하고 그 위에 자신의 컬러를 더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더욱 과감해진 오버사이즈, 강렬한 컬러, 스트리트 감성 등이 각각의 룩에서 잘 구현되었다. 특히 다양한 스타일과 디테일들이 젊고 스포티한 이미지라는 하나의 컨셉으로 통일감을 이룬 점이 돋보였다. 00000 신인 디자이너 서영호의 ‘영오’. 숫자 ‘0’ 다섯 개를 붙여 브랜드 명을 만들고 ‘영오’라고 읽는다. 네이밍부터가 신선하다. 과거의 아날로그와 현재의 디지털을 결합하고 재해석하는 것이 브랜드 컨셉이다. 영오의 이번 컬렉션에는 레트로 감성이 충만하다. 부드러운 색감과 실루엣, 과하지 않은 디자인 그리고 넉넉한 사이즈까지. 편안하고 친숙한 느낌이다. MOHO 파리에서 활동하던 디자이너 이규호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모호’. 불안정한 원소의 원자핵이 붕괴하면서 안정적인 원자핵이 되는 과정을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표현한 컬렉션이라고 한다. 좀 난해한 컨셉이긴 하지만 컬러, 소재, 디자인 등에서는 일관된 메시지와 개성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퀼팅 원단으로 만든 옷은 마치 미래의 전투복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HETA 아방가르드한 하이엔드 남성복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지호영의 헤타. 그 묘한 매력은 스포티 컨셉을 추가하여 남성적인 느낌을 더했고, 강렬한 색감과 춘화라는 모티브를 통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블랙, 그레이, 네이비 컬러를 기본으로 옐로, 레드, 블루 등의 원색을 포인트로 활용한 점이 컬렉션에 악센트를 살렸다. FROM MARK 디자이너 조훈이 만드는 ‘프롬마크’는 ‘과거의 흔적으로부터의 출발’을 컨셉으로 하는 브랜드다. 스트리트와 아방가르드를 결합한 캐주얼 스타일을 주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그 스타일에 밀리터리 요소를 추가하여 ‘어반 유틸리티’라는 정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듯하지만 디자이너의 터치가 느껴지는 디테일을 잘 살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BY D BY 미니멀과 아방가르드를 접목하여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는 디자이너 송부영의 ‘바이 디 바이’. 이번 시즌엔 오버사이즈, 비비드 컬러, 스포티즘 그리고 스트리트 감성 등 최근 가장 주목받는 요소들을 활용하여 컬렉션을 완성했다. 특히 블루와 오렌지 컬러를 다양한 소재를 통해 보여준 것이 돋보였다. 사진 출처: 헤라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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