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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HIBITION   Culture shock 가을과 더불어 현대미술 관련 행사가 풍성하다. 우리나라 곳곳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수준의 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그리고 세계적인 팝아티스트의 대규모 전시까지. 색다른 자극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풍성하게 얻을 수 있는 곳이니 잘 챙겨보자. 올해의 작가상 2018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8. 11 ~ 11. 25 국립현대미술관과 SBS 문화재단이 2012년부터 매년 4명의 현대미술 작가를 선정하여 전시공간, 제작 지원, 홍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올해의 작가상’. 올 해의 후원 작가 구민자, 옥인콜렉티브, 정은영, 정재호는 공통적으로 우리의 삶을 둘러싼 사회 문제를 탐구하는 결과물을 소개한다. 퍼포먼스와 영상, 사진, 예술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형태로 소개되는 전시를 통해 우리 주변과 현 사회의 문제를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올해의 작가상은 여성국극을 테마로 한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인 정은영이 수상했다. www.mmca.go.kr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 좋은 삶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서울로미디어캔버스 9. 6 ~ 11. 18 전시감독 한 명의 기획이 아닌 여러 명의 전문가가 공동 참여 형식으로 구성되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을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에는 강연 및 토론회, 공연, 전시 연계 프로그램 등 총 49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국내외 16개국 68팀의 작품이 전시된다. 일방적인 메시지의 제시와 전달이 아닌 앞으로의 좋은 삶에 대한 각양각색의 아이디어와 생각을 접할 수 있는 색다른 형태의 경험이 될듯하다. mediacityseoul.kr 광주, 부산, 대전비엔날레 우리나라의 대표 비엔날레를 넘어 세계 5대 비엔날레로 꼽히는 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을 주제로 한 올해는 총 43개국 16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북한 미술 권위자인 문범강 큐레이터가 선보이는 북한 미술전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정치적 대립, 경제적 갈등, 난민 문제 등 다양한 ‘분리’에 관한 작품을 소개하는 부산비엔날레. ‘비록 떨어져 있어도’라는 주제로 총 34개국 66팀의 작가가 12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9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부산현대미술관, 구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열린다. 대전비엔날레는 과학의 도시 대전답게 ‘바이오’를 테마로한 전시를 펼친다. ‘예술로 들어온 생명과학’이라는 주제로 생명기술을 미학적 표현 수단으로 활용하는 새롭고 독특한 방식을 택했다. 10월 24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DMA아트센터, 대전창작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gwangjubiennale.org, 2018.busanbiennale.org, dmma.daejeon.go.kr 케니 샤프, 수퍼 팝 유니버스 롯데뮤지엄 10. 3 ~ 2019. 3. 3 앤디 워홀, 장 미셸 바스키아, 키스 해링과 함께 뉴욕 팝아트의 전성기를 이룩했던 전설적인 아티스트 케니 샤프의 대규모 전시. 젯스톤 시리즈와 사이키델릭한 설치 공간 코스믹 카반 등을 포함한 회화, 조각, 설치 미술 등 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공상 과학 만화의 캐릭터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해 온 그의 감각과 위트를 즐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www.lottemuseum.com 사진출처: 각 전시 및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 및 SNS

  • TOY   비싼 소확행 ‘소확행’이 대세다. 작고 소박한 것에서 행복을 얻는 것. 좋다. 하지만 솔직히 쉽지 않다. 그래서 찾아봤다. 어찌 보면 쓸모 없고 너무 비싸지만 그냥 멋져서 한번쯤 가져보고 싶은 것, 비록 ‘탕진잼’일지라도 즐겁고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 줄 남자의 비싼 장난감을 모아봤다.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신기하고 재밌다. LUX AIRPODS DELUXE 늘 애플이 문제다. 출시 당시에는 쉽게 잃어버릴 수 있다는 둥 음질이 떨어진다는 둥 했지만 결국 애플의 에어팟은 전세계적으로 대박을 쳤다. 그 인기의 여파로 에어팟의 다양한 튜닝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나만의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혹할 만한 디자인이 꽤 많이 나와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입이 떡 벌어지는 제품은 바로 브릭의 ‘럭스 에어팟 디럭스’. 케이스와 이어버드 전면을 24K 금으로 도금했다. 이것도 모자라 이어버드에 2캐럿 다이아몬드를 촘촘히 박았다. 기가 막히다. 홈페이지에서 9천995달러에 판매 중이다. www.brikk.com Hermes Skateboard 켈리 백, 벌킨 백 등 여자들이 한 번은 꿈꾼다는 핸드백을 만드는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에르메스가 재미있게도 스케이트보드를 출시했다. 적당히 흉내만 낸 것이 아니라 제대로 만들었다. 쇼트 보드와 롱 보드 두 가지로 모델로, 단풍 나무 소재 보드를 사용했고 힙하면서도 고급진 블루 컬러 휠을 장착했다. 에르메스의 아이코닉한 패턴을 마치 핸드 페인팅 한 것처럼 화려하고 정교하게 페인팅 한 것이 가장 멋지다. 패션 용어를 빌리자면 ‘스타일리시한 보드다’라고 할 수 있겠다. 쇼트 보드는 2천925달러, 롱 보드는 3천525달러. 예상대로 가격이 만만치 않다. www.hermes.com Tesla Surfboard 전세계 산업을 쥐락펴락하는 내연기관 자동차 브랜드들이 엄청나게 견제를 하고 있지만 테슬라의 인기는 건재하다. 이런저런 루머와 실적 부진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들 나름대로 쿨한 전기 자동차를 만들어 내고 있다. 멋지다. 그런 테슬라가 또 한번 끝내주는 굿즈를 출시했다. 서프보드. 경량 탄소섬유 소재 와 테슬라 전기 자동차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마감재를 사용해서 만들었다. 디자인은 뭐 말할 것도 없이 미끈하고 날렵하며 섹시하다. 200개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으로 출시했고 1천500달러에 팔았다. 당연히 순식간에 매진됐다. www.tesla.com SMEG 500 자동차와 술, 그 중에서도 컬러풀 한 소형차와 맥주라면? 젊은 남자라면 관심이 가기 마련. 이탈리아의 위트를 담은 자동차 피아트 500과 컬러풀한 빈티지 냉장고로 유명한 스메그가 협업해 만든 ‘스메그 500’은 바로 그 두 가지 조합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피아트 500의 보닛을 열 듯 도어를 열고 자동차 계기판 모양의 조절 장치로 작동되는 맥주 전용 세컨드 냉장고다. 물론 다른 술도 가능하지만 맥주를 가장 잘 어울린다. 헤드라이트를 조명으로 활용할 수도 있으니 거실에 재미있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활용해 볼 수 있겠다. 화이트, 블루, 그린, 레드 등 컬러도 다양한다. www.smeg.com WaterRower 집이나 짐에서 트레이닝을 하지만 마치 물 위에서 운동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워터로어. 실제로 물에서 노를 젖는 것처럼 느껴지고, 자연스러운 물소리까지 더해져 조정 선수가 된 듯한 기분이 든다고. 전신 유산소 운동을 기본으로 근력과 심폐 지구력을 길러주는 효율성 높은 홈 트레이닝 기구다. 하지만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바로 독특하면서도 멋진 디자인. 오크나 호두나무 외에도 스틸이나 스테인리스 스틸 등 다양한 소재로 출시된다. www.waterrower.co.kr 사진 출처: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 PEOPLE   NA ‘DTRTMEN Weekly Insight’가 지향하는 리얼 DTRT 맨을 만나 그가 향유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엿보는 시간. 열 다섯 번째 주인공은 모델 나재영이다. 해외 진출과 동시에 드리스 반 노튼, 라프 시몬스, 지방시, 펜디, 메종 마르지엘라, 아크네 스튜디오, 앤드뮐미스터, 사카이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패션쇼 무대에 오르고 국내외 하이 패션 잡지에서 메인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모델 나재영. 남성과 여성, 동양인과 서양인 등 그 어떤 구분과 카테고리에도 묶이지 않는 독특하고 신선한 이미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모델 활동을 시작한지 이제 2년이 조금 넘은 신인이 어떻게 이런 큰 성과를 거두고 자신만의 이미지를 갖출 수 있었을까? 궁금증과 호기심을 갖고 그를 직접 만났다.   어떤 계기로 패션 모델이 되었나? 처음 시작은 모델에 대한 동경이었다. 유명 패션쇼의 캣워크를 걷는 남자 모델이 참 멋져 보여 ‘덕질’을 좀 했다. 해외 유명 모델의 사진과 패션쇼를 찾아보면서 그 모습을 선망했던 것 같다. 의상학과를 다니던 중 한 선배에게 ‘프로포션도 좋고 이미지도 요즘 트렌드와 어울리니 모델을 해 보는게 어떠냐?’라는 얘기를 들었다. ‘모델이 되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은 해 본적은 있지만 ‘내가 어떻게 모델이 되고 패션쇼에 설 수 있겠어’라고 생각했다. 모델은 나에게 넘사벽이었다. 그러던 중 그 선배의 소개로 모델 에이전시와 미팅을 갖게 되었다. 그 이후로는 일이 순식간에 진행되었다. 모델 아카데미를 다니게 되었고 그곳을 수료할 때쯤 정말 운 좋게도 서울 컬렉션 공개 오디션에 참가해서 바로 패션쇼 무대에 서게 되었다. 첫 번째 패션쇼 때 기분이 어땠는가? 아직도 그 순간이 모델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기도 하다. 서울패션위크에서 열리는 ‘블라인드니스’라는 브랜드의 패션쇼였다. 무대에 올랐는데 내 심장이 너무 뛰고 그 소리가 너무 커서 패션쇼 음악이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젠더리스 이미지가 강하다. 자신의 이미지에 만족하는가? 동양인인지 서양인이지 구분이 안가는 이미지,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무의미한 이미지를 갖고 싶었다. 기존 고딕 스타일과는 다른 퇴폐적이면서도 매력적이고 새로운 느낌을 연출하고 싶어서 지금 내 이미지를 만들었다. 거기에 맞춰 헤어스타일도 정하고 다이어트를 통해 몸의 전체적인 실루엣도 다듬었다. 나 스스로도 모델로서 현재 이미지에 만족하고, 국내외 패션 브랜드나 패션 잡지에서 이런 내 모습에 호감을 보이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줘서 감사해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미지가 그렇게 커머셜한 느낌은 아니어서 고민은 된다. 좀 더 대중적이고 커머셜한 이미지로 변화를 줘야 할까 생각해 보고 있다. 해외 활동에 대한 얘기를 빼 놓을 수 없다.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한 외국 패션 기자가 ‘너는 왜 해외 컬렉션에 안가니?’라는 얘기가 시작이었다. 물론 꿈은 있었지만 생각해 보지 않았던 일이 그 기자의 말 한마디로 현실이 되었다. 그 기자의 소개로 독일에 있는 모델 에이전시와 연락이 되었고, 순식간에 계약이 체결되어 2017년 겨울 유럽으로 갔다. 그곳에서 여러 나라의 잡지 촬영을 하게 되었고 런던과 파리 컬렉션에 서게 되었다. 지방시의 오트 쿠튀르 무대에 유일한 남성 모델로 서게 되었고 파리의 많은 남성복 패션쇼에 캐스팅이 되었다.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를 너무 좋아하고 오랫동안 동경해 왔는데 지난 시즌에는 그의 컬렉션에 서게 되었다. 너무 기분 좋고 기뻐서 컬렉션을 마친 후 허탈감이 들 정도였다. 2년이 조금 넘는 모델 활동 시간 동안 참 많은 일을 이뤘다.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두려움과 긴장감, 고민이 많았다. 26살이라는 패션 모델로는 적지 않은 나이라 생각도 많았다. 모델 데뷔 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힘들게 진행했던 개인 작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내 포트폴리오를 위해서 내가 직접 디렉팅을 해서 사진가와 스태프를 꾸리고 옷을 준비해서 진행했던 사진 작업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당신에게 ‘Do the right thing’이란? 나에게 DTRT란 책임감이다. 제주도에 계신 부모님과 가족, 나를 아껴주는 친구들 그리고 든든한 지원을 해주는 회사 식구들. 이 모든 사람들의 기대와 바램에 부응하고 그것을 위해 열심히 하는 것이 나의 책임감이자 ‘Do the right thing’이라고 생각한다. ‘우연한 기회에, 누군가의 소개로, 감사하게도 좋게 봐주셔’. 인터뷰 내내 모델 나재영이 자주 쓴 말이지만 이제까지 그의 활약과 성과에는 그 누구도 아닌 본인의 고민과 노력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선택한 결단력, 그 선택에 책임 지기 위한 꾸준한 노력 그리고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게 도전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지금의 나재영을 만들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가 해외에서 쓰는 이름인 ‘NA’도 왠지 이런 그의 모습과 참 잘 어울린다. 자료사진출처: www.morphmgmt.com, www.tomorrowisanotherday.de    

  • SMARTPHONE   Who is the winner? 스마트폰 신제품 경쟁이 시작됐다. 갤럭시 노트 9이 그 시작을 알렸고, 아이폰이 신제품을 왕창 내놓으면서 세를 과시했다. 10월에는 LG와 화웨이도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6인치 이상의 대화면이 트렌드로 프로세서, 카메라 등 성능은 점점 더 고사양으로 가고 있다. 아이폰과 갤럭시의 새 모델, 그리고 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가성비와 디자인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샤오미와 블랙베리의 신작을 간결하게 소개한다.   iPhone Xs, Xs Max, XR 지난 9월 12일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을 왕창 쏟아냈다. 아쉬운 점은 전작인 아이폰 X에서 디자인 변화는 없었다는 것.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모델은 프리미엄 모델 아이폰 Xs Max. 6.5인치 슈퍼 레티나 OLED 대화면(갤럭시 노트 9보다 크다), 전면 700만 화소 카메라, 후면 광각 및 망원렌즈를 내장한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속도와 성능도 빨라졌고, 배터리도 전작보다 1시간 가량 늘었으며 듀얼 심 기능도 추가됐다. 512GB 메모리 장착에 가상현실(AR) 기능도 지원한다. 모든 것이 역대 아이폰 중 최대다. 이름에 맥스를 추가한 이유를 알겠다. 최고 사양 모델의 국내 출고가가 200만원 안팎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어마어마하다. 6.1인치 LCD-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보급형 모델 아이폰 X은 옐로, 코럴, 블루, 레드 등 훨씬 화려하고 다양해진 외관 컬러가 일단 시선을 끈다. 보급형이지만 성능과 스펙은 왠만한 고급형 스마트폰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Galaxy Note9 지난 8월 출시한 삼성의 갤럭시 노트 9. 국내외에서 대박을 치던 예전 갤럭시에 비하면 이번 모델은 그리 성적이 좋지 않은 상태. 게다가 이번에 애플이 비슷한 사이즈와 스펙의 제품(아이폰 Xs Max)을 출시하면서 앞으로의 상황도 낙관하기 힘들다. 6.4인치 슈퍼아몰레드 OLED 디스플레이,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 후면 광각 및 망원렌즈 내장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등 수치상의 스펙은 Xs Max와 거의 동일하다. 마이크로 SD 카드를 활용하면 최대 1TB 저장 공간을 활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애플과의 경쟁에서 가장 마지막에 딸리는 것은 역시 OS.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 출시와 함께 iOS 12 업데이트를 통해 주목을 받고 있지만, 갤럭시는 세상의 많은 안드로이드 폰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역시 이제는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의 시대다. POCOPHONE F1 아이폰과 갤럭시의 고가 프리미어 스마트폰 경쟁 때문에 반사 이익을 얻고 있는 샤오미의 포코폰 F1. 갤럭시 노트9에 탑재된 것과 같은 ’퀄컴 스냅드래곤 845’를 프로세서로 탑재했다. 성능이 프리미엄급 이라는 얘기. 대용량 배터리, 후면 듀얼 카메라, 안면인식, 6.2인치 디스플레이, 기본 6GB 메모리에 64, 128, 256GB 세 가지 모델. 디자인 나쁘지 않고, 스펙과 퍼포먼스 또한 꽤 훌륭하다. 그런데 가격은 30만원대. 실화다. 구매 대행을 이용하거나 국내 쇼핑몰을 통해 구매하여 부가세 관세를 낸다고 해도 40만원대 초반이면 구입할 수 있다. 100만원을 넘어 200만원에 육박하는 아이폰과 갤럭시와 비교하면 가성비가 굉징하다. 꽤 쓸만 한 서브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를 알겠다. 샤오미, 더 이상 대륙의 실수가 아니다. KEY2 특유의 디자인으로 마니아를 거느려온 블랙베리의 새로운 스마트폰. 지난 6월 출시 후 우리나라에서 지난 7월 공식 론칭 했다.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전용 보안 소프트웨어 DTEK를 탑재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모바일 단말기’를 표방한다. 블랙베리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쿼티 자판기. 전작에 비해 쿼티 자판의 사이즈를 20% 키웠고 타자감 또한 훨씬 좋아졌다.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단축키에 설정하여 빠르게 실행하거나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스페이스 바에는 지문 인식 센서도 달려있다. 내구성 높은 알루미늄 소재 프레임을 사용했고 4.5인치 IPS LCD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듀얼 유심 지원.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 후면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최근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비해 최첨단 기능이나 스펙은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흔치 않은 디자인이라 눈길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컬러, 64GB(64만9,000원)와 128GB(69만3,000원) 모델로 출시된다. CJ 헬로 2년 약정으로 사용하면 30만원대로 구입 가능하다. 가격 경쟁력도 있다. 사진 출처: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 STYLE   Nice Print 평범한 티셔츠를 멋진 패션 아이템으로 바꿔주는 프린트. 점점 더 다양해지는 프린트의 종류를 알아보고 어떻게 입으면 좋은지도 소개한다.   개성 만점 프린트 프린트 티셔츠가 꾸준히 인기를 얻으면서 프린트의 종류와 스타일이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그 덕에 프린트 티셔츠 하나로도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고 너무 과하거나 흉측한 프린트는 금물. 적당히 위트를 담아 다른 사람들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프린트가 적당하다. 피클 프린트 검정색 티셔츠, 밀크 쉐이크 프린트 흰색 티셔츠 모두 스튜디오 콘크리트(ccrt-stores.com), 디스트레스드 진 RRL, 캐멀 컬러 점퍼 자라, 스니커즈 오니츠카 타이거. 늘 귀여운 캐릭터 프린트 티셔츠의 인기를 견인한 가장 큰 주인공 중 하나인 캐릭터. 자신이 아끼는 캐릭터 또는 덕후임을 자처할 수 있는 캐릭터가 있다면 자신 있게 선택해도 좋다. 너무 익숙한 캐릭터에 지루한 프린트 보다는 같은 캐릭터라도 색다르게 표현한 프린트면 더 좋겠다. 유니클로에서 출시하는 캐릭터 프린트 티셔츠 중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스누피 프린트 흰색 티셔츠와 파란색 티셔츠 모두 유니클로, 데님 팬츠 캘빈 클라인 진, 니트 스니커즈 나이키, 화려한 자수가 돋보이는 그레이 후드티 H&M. 스포티한 텍스트 최근 프린트 티셔츠 중에서도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바로 텍스트가 프린트 된 스타일. 브랜드 이름이나 로고, 브랜드의 컨셉 등을 멋진 타이포그라피로 프린트한다. 특히 스포츠를 컨셉으로 하는 브랜드의 경우 타이포그라피를 활용하여 선수들의 유니폼과 같은 느낌을 연출한다. 활동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한 번쯤 시도해 보면 좋겠다. 테니스를 컨셉으로 한 타이포그라피 노란색 티셔츠, 빨간색 스웻셔츠, 녹색 야구모자, 회색 트레이닝 팬츠 모두 테니스 보이(m.goodlivingstore.co.kr), 흰색 스니커즈 나이키. 타이포그라피 타이포그라피를 좀 더 과감하게 표현한 프린트 티셔츠도 인기다. 메시지를 담은 문구와 타이포그라피로 표현한 일러스트적인 이미지가 결합하여 새로운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이러한 티셔츠의 경우 타이포그라피가 좀 복잡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함께 입는 옷은 심플하고 깔끔한 스타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타이포그라피 흰색 티셔츠, 갈색 티셔츠 모두 아노니모아(www.anonimo-a.com), 흰색 니트, 검정색 바지 모두 코스, 흰색 가죽 스니커즈 락포트. 명화 & 명작 티셔츠를 위한 프린트의 진화는 이제 세계적인 화가의 마스터피스를 그대로 프린트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유명한 영화의 포스터나 앨범 재킷 등도 이러한 섬세한 프린트 작업에 종종 활용되곤 한다. 이런 티셔츠의 경우 무턱대고 입기 보다는 프린트된 작품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아 두어야 한다. 다른 사람이 프린트에 대해 물었을 때 간단한 설명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하니까. 모딜리아니의 명화를 프린트한 파란색 티셔츠, 로엘로프 반 젤의 명화를 프린트한 분홍색 티셔츠 모두 스튜디오 콘크리트(ccrt-stores.com), 블랙 바이커 재킷 H&M, 스니커즈 나이키, 치노 팬츠 올 세인츠.

  • TREND       Lifestyle Guide 요즘 라이프스타일 숍이 주목 받고 있다. 예전 작은 인테리어 소품 매장이나 선물 가게와는 차원이 다르다. 최근 라이프스타일 숍의 특징을 세 가지로 정리하고, 그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도 소개했다. 대부분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니 여유 있는 마음으로 들려보기 좋겠다.   복합 문화공간 최근 라이프스타일 숍을 표방하는 공간의 가장 큰 공통점은 바로 ‘복합 문화공간’을 지향한다는 것. 작은 갤러리 또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서 전시를 진행하고, 작은 이벤트나 프레젠테이션, 파티 또는 음악회를 열기도 한다. 신진 작가의 작품, 색다른 컨셉의 브랜드, 생소한 분야의 아이템 그리고 때로는 개인 소장품까지. 이 복합 문화공간에서 소개되는 것들은 기존에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신선한 스타일이라는 것이 가장 매력적이다. 성수동 연무장길에 위치한 독특한 이름의 라이프스타일 숍 ‘or.er.(오르에르)’가 이러한 최근의 트렌드를 잘 보여준다. 지하 갤러리, 1층 안쪽 테라스, 2층 라운지와 3층 전시 공간에서는 그 동안 북토크 행사, 와인 시음회, 개인 소장품 전시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해왔다.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2층 라운지, 기존 건물 스타일을 최대한 살린 3층의 전시 공간 등 곳곳이 새로운 컨셉으로 가득하다. 1층에 카페가 있어 그냥 성수동에 있는 카페 중 하나라고 지나칠 수 있지만 오르에르는 구석구석을 잘 챙겨봐야 할 참 재미있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숍이다. or.er.,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18, Instagram @or.er 미니멀 라이프 점점 더 인기를 더해가는 최근 라이프스타일 숍이 기존의 것들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바로 단순히 제품을 파는데 그치지 않고 제품과 함께 일관된 스타일을 제안한다는 것이다. 이것저것 많은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명확하고 개성 있는 컨셉을 가진 선별된 제품을 판매한다는 의미. 그래서 이러한 라이프스타일 숍에서는 여러 개를 사기보다 정말 마음에 드는 딱 하나를 사라고 권한다. 우리나라 1세대 디자인 셀렉숍이라 할 수 있는 ‘챕터 원’과 ‘에이치픽스’가 이러한 추세의 증거라 할 수 있다. 이 두 곳은 꾸준히 각자의 스타일을 유지하고 좋은 제품을 국내에 소개함으로써 컨셉이 명확한 라이프스타일 숍으로 자리잡았다. 그 결과 챕터원은 오프라인 매장을 세 개로 늘리며 규모를 확장하고 있고, 에이치픽스 또한 그 영역을 넓혀 인테리어 스타일 선도하는 매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Chapter 1, 서울 강남구 논현로 151길 48 더페이퍼빌딩 B1, Instagram @chapter1_official Hpix,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55-1 더엠빌딩 2F, Instagram @hpixshop 가드닝 최근 라이프스타일 숍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바로 가드닝에 집중한다는 점.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직접 판매하고 가드닝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기도 한다. 이러한 가드닝의 인기는 매장의 인테리어를 마치 정원이나 농장처럼 꾸미는 곳이 많이 생길 정도다. 이러한 라이프스타일 숍의 가드닝 열풍은 2016년 오픈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숍 퀸마마 마켓에게 가장 극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오픈 이후 다양한 컨셉으로 리뉴얼 해왔던 퀸마마 마켓이 이제는 가드닝을 메인 테마로 한 대형 라이프스타일 숍으로 정착하고 있기 때문. 건물 주변은 물론 매장 입구와 안쪽 곳곳이 녹색으로 가득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가드닝 관련 제품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고 다른 라이프스타일 제품 또한 이러한 가드닝 컨셉과 잘 맞춰져 있다. 같은 건물에 위치한 서점, 카페 등도 마치 잘 꾸며진 정원 속에 있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정도다. Queenmama Market,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46길 50, 070-4281-3372           사진 출처: 각 매장 공식 홈페이지 및 SNS          

  • ALCOHOL       Natural Wine 곳곳에서 내추럴 와인이 인기다. 최고급 호텔, 유명 레스토랑, 와인바 등에서 내추럴 와인을 적극 소개하고 있다. 내추럴 와인이 뭐길래?   와인. 여전히 호불호가 있긴 하지만 어느새 친숙한 주종이 되었고 대형 마트에서도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이렇게 가까워진 와인 중 요즘 ‘내추럴 와인’이 이슈다. 어렵고 복잡한 내용 말고, 내추럴 와인이 무엇인지, 요즘 왜 이렇게 인기고 어디 가면 마셔볼 수 있는지 간결하고 쉽게 정리했다. 내추럴 와인이란? 내추럴 와인이란 와인을 만드는 과정에 포도를 제외하고는 어떤 것도 첨가되지 않은 와인을 말한다. 일단 원료인 포도를 재배할 때 화학 비료와 살충제, 제초제 등 어떤 화합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렇게 수확된 포도만을 사용하며, 포도가 발효하면서 생기는 효모균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바로 내추럴 와인이다. 그동안 우리가 마셔왔던 와인은 이스트를 넣어 발효시켜 만들었고, 이산화황을 넣어 산화를 방지했다. 그만큼 첨가물이 많이 들어갔다는 얘기. 내추럴 와인이 클래식 와인보다 더 맛있나? 내추럴 와인은 무겁고 진하지 않아서 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평가다.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클래식 와인에 비해 쿰쿰한 향이 강하고 시큼한 것도 사실. 하지만 이것은 내추럴 와인과 클래식 와인의 스타일 자체가 다른 것이지 둘 중 어느 것이 더 맛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온전히 개인의 취향이다. 하지만 내추럴 와인은 포도재배와 양조과정에 어떤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포도 품종 본연의 맛과 향을 더욱 확실히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내추럴 와인에는 이산화황이 첨가되지 않기 때문에 클래식 와인에 비해 숙취가 훨씬 덜 하다. 어디서 맛볼 수 있나? 슬로크(Slok). 녹사평역 근처에 새로 오픈한 와인바로 이곳에서 판매하는 와인은 모두 내추럴 와인이다. 친근하고 감성적인 느낌의 와인바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내추럴 와인을 처음 시도해 볼 수 있다. 그리 비싸지 않은 메뉴도 이곳의 장점. 바 피크닉(bar piknic). 회현역 근처 복합 문화 공간 피크닉의 1층 카페가 저녁 6시 30분부터는 ‘바 피크닉’으로 변신하여 내추럴 와인과 타파스를 판매한다. 샹들리에로 꾸며진 멋진 공간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내추럴 와인을 마셔볼 수 있다. 유명 레스토랑 제로 콤플렉스의 타파스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것도 이곳의 매력. 이 외에도 연남동 ‘웬디앤브레드’, 성수동 ‘TBD’, 논현동 ‘밍글스’, 청담동 ‘쿠촐로 테라짜’ 등의 레스토랑에서 내추럴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내추럴 와인이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대중화된 와인이 아니다 보니 취급하는 곳이 그리 많지 않다. 직접 살 수 있는 곳도 잘 없고. 일단은 위에 소개된 와인바에서 한 번 마셔보고 관심이 간다면 더 찾아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듯하다. 와인 수입사에서 진행하는 시음회를 알아보거나, 몇몇 레스토랑에서 출시한 내추럴 와인 매칭 메뉴를 통해 경험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어쨌든 트렌디한 와인이라고 너무 기대할 필요는 없다. 내추럴 와인은 어렵게 공부하고 심오하게 음미해야 하는 와인이 아니다. 조금은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 바로 내추럴 와인이다. 이름도 내추럴 아닌가. 사진 및 자료 출처: vinepair.com, gutoggau.com, vinosn.com, 각 와인바 SNS

  • HOTEL       Seoul vs Paris ‘호캉스’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새롭고 멋진 호텔 두 곳.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는 있지만 여전히 끝나지 않은 여름. 그래서인지 올해는 유난히 휴가, 피서, 여행, 바캉스 얘기가 끊이질 않는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들리는 ‘호캉스’. 대부분의 사람들이 호캉스라고 하면 비싼 호텔에 가서 고급스러운 수영장에서 수영하고(물론 사진으로 남기고), 우아하게 호텔 조식을 먹는 (물론 이것도 찍어서 인스타에 올리는 것) 정도로 오해하곤 한다. 하지만 호캉스의 진정한 의미는 따로 있다.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는 호캉스는 휴가의 진정한 의미는 휴식에 있다는 것에서 출발하여, 거리가 가까운 곳으로 떠나 충분한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서울 곳곳에 문을 연 많은 호텔이 이러한 호캉스의 유행에 일조하고 있는 것도 사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두 곳이 있어 소개한다. 서울 도심에 있어 찾아가기 쉽고 좋은 먹을거리와 쉴 거리가 있는 것은 기본, 서울과 파리라는 두 도시와 인연이 깊은 곳이라는 색다른 이야기가 있다. 일단 사진으로 두 호텔을 즐겨보자. 재미있게도 두 호텔은 4호선 명동역을 사이에 두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Hotel Double A 1959년 설립되어 서울의 대표 호텔 중 하나로 꼽히던 충무로의 랜드마크 ‘아스토리아(Astoria)’ 호텔. 지난 2015년 문을 닫고 3년 반 동안의 신축 공사를 통해 ‘호텔 더블 에이’로 다시 태어났다. 모던 빈티지를 인테리어 컨셉으로 잡고 가구, 조명, 소품 들도 정성 들여 골랐다. 편안하면서도 스타일 좋은 감성이 가득하다. 그 이름 또한 의미심장하다. 더블 에이, A급으로 2배 이상 서비스에 공을 들이겠다는 의미를 담았고, 아스토리아 호텔에 들어간 ‘A’ 두 글자를 의미하여 50년이 넘게 지켜온 서울 대표 호텔의 전통을 이어가겠다는 뜻이라고 한다. 외관 또한 남다르다. 서울 명동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붉은 벽돌 건물로, 23만 장이 넘는 붉은 벽돌을 정성껏 쌓아 올려 그 느낌이 친숙하면서도 색다르다. 14층 레스토랑 ‘에이뷰앤테라스(A View & Terrace)’도 시선을 끈다. 넓은 통 유리창을 통해 시원하게 바라볼 수 있는 남산과 서울 N 남산 타워의 뷰가 꽤 멋지기 때문이다. 특히 밤에 더욱 아름다운 서울 명동의 야경을 여유 있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바로 이 레스토랑의 인기 비결. 이 외에도 서울 3대 탕수육 집으로 유명한 ‘대가방’의 음식을 즐길 수 있고, 이탈리안 셰프가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제대로 된 이태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총 112개 객실은 3가지로 나뉜다. 서로 다르게 디자인된 4개의 프리미엄 펜트하우스에서는 남산과 한옥 마을 전망이 일품이다. 세 가지의 일반 객실 100개 그리고 ‘인터내셔널 게스트 하우스’. 특히 인터내셔널 게스트 하우스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나 수학여행을 온 학생 여려 명이 한방에 묵을 수 있도록 2층 침대로 구성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 게스트하우스’로 서울을 방문하고 명동을 찾는 해외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에 충분한 공간이다. www.hoteldoublea.com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76 02-2268-7111 L’ESCAPE 지난 7월 오픈한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프랑스 파리를 모티브로 한 곳으로 최근 서울의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 중이다. 단순히 호텔로써뿐만 아니라 이곳의 레스토랑, 바, 카페 등이 그 독특한 스타일과 우아함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 호텔 곳곳을 들어서는 순간 프랑스 파리로 순간 이동한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그 스타일과 완성도가 높다. 이러한 완성도 높은 스타일은 바로 세계적인 부티크 호텔 인테리어 전문가 ‘자크 가르시아’의 손에서 탄생했다. 부티크 호텔의 효시라 할 수 있는 파리의 호텔 코스테와 뉴욕의 노매드 호텔을 만든 장본인으로, 이번 레스케이프의 인테리어와 데코레이션을 우아한 프렌치 스타일로 완성시켰다. 아름답게 꾸며진 객실과 레스토랑의 인테리어는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파리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부대시설인 스파, 라이브러리, 피트니스, 이벤트 룸도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품질을 갖췄다. 레스토랑과 바는 총 5개. 모던 차이니스, 프리미엄 프렌치 디저트 등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바, 티 살롱 그리고 융드립 핸드드립 커피와 이탈리아 클래식 카푸치노로 유명한 헬 카페(Hell café)도 만나볼 수 있다. 객실은 총 204개, 오픈 기념으로 제공된 반려동물 패키지 ‘웰컴 펫 패키지’도 흥미롭다. 이 외에도 미식 테마 패키지, 파리지엔의 감성을 더욱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파리지엔 이스케이프 패키지’ 등 그 스타일만큼이나 신선한 패키지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www.lescapehotel.com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67 02-317-4000 사진 출처: 각 호텔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 SNS

  • BRAND       Welcome to Korea 선선한 가을이 빨리 오기를 바라는 바램으로, 올가을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새로운 패션 브랜드를 모아봤다. 일본 초저가 브랜드부터 프랑스와 영국의 유서 깊은 브랜드까지, 각 브랜드 스토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흥미롭다. 일단 구경 한 번 해보고 마음에 들면 올가을 쇼핑 리스트에 올려봐도 좋겠다.   GU 유니클로의 자매 브랜드 지유가 곧 우리나라에 들어온다. 유니클로와 같은 회사에서 만드는 지유는 2006년 일본에서 시작된 대표적인 초저가 패션 브랜드. 전체적인 분위기는 유니클로와 비슷하지만 유니클로보다 20~30% 싸고 좀 더 트렌디한 스타일을 소개한다. 2009년 출시한 ‘990엔 데님’이 초대박을 치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우리나라에선 8월 24일부터 3일간 홍대 인근에서 팝업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9월 1일 온라인 스토어 오픈, 9월 14일 GU 롯데월드몰점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소재나 봉제 등 전체적인 품질이 유니클로보다 떨어진다는 평이 있지만 그렇다고 품질이 아주 낮아 보이지는 않는다. 품질 이슈보다는 최신 유행을 적극 반영한 저렴한 제품이라는 점이 훨씬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일단 GU 롯데월드몰점 오픈에 맞춰 소개되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킴 존스’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Kim Jones GU production’은 꽤 멋져 보인다. 저렴한 가격과 빠른 유행의 변화 때문에 옷을 마치 일회용품처럼 소비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어쨌든 멋진 옷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www.gu-global.com/kr FAURE LE PAGE 3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프랑스 가방 브랜드 ‘포레르빠쥬’가 9월 중순 국내에 론칭한다. 1717년 시작된 포레르빠쥬는 7대에 걸쳐 프랑스 황실과 귀족에게 무기류와 가죽 제품을 납품하면서 명성을 이어온 브랜드로 유명하다. 특이한 점은 포레르빠쥬는 브랜드의 확장보다는 희소가치를 중시한다는 것. 현재 전 세계에 딱 7개의 매장만을 운영 중이고, 오는 9월 중순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에 오픈하는 매장이 8번째가 된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추구하며 좋은 가죽을 정성 들여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섬세하게 표현된 브랜드 시그너처 패턴으로 유명하다.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오래 사용할 수 있고 흔하지 않은 스타일의 지갑이나 명함 지갑, 작은 사이즈의 포트폴리오 백을 계획하고 있다면 후보 리스트에 올려보면 좋을 듯하다. www.faurelepage.com Church’s 영국 대표 구두 브랜드 처치스가 곧 한국에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1873년부터 남성 수제화를 만들기 시작한 처치스는 특유의 브리티시스타일과 최고의 만듦새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처치스의 구두는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편안한 착용감과 안정감 또한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영국 구두는 무겁다는 편견이 있지만 처치스의 구두는 그러한 무게감은 많이 줄였고, 스타일 또한 과하지 않은 선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전통을 적절히 지키면서 새로운 변화는 시도하고 있다는 의미. 1999년 프라다 그룹에 인수되었지만, 브랜드의 영국적인 정체성은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으며 비즈니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펼치는 계기를 마련했다. 워낙 잘 만든 구두라 오래 신을 수 있다는 점과 다른 고급 구두 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그리 높지 않은 것도 장점. 곧 스타일 좋은 스니커즈도 론칭을 앞두고 있다고. www.church-footwear.com 사진 출처: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및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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